10간 12지
- ● 잡학사전 General Knowledge.
- 2020. 11. 9. 10:34
요즘은 중요성이 그렇게 높지 않다 보니, 점점 사용하는 빈도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그래도 10간 12지는 우리의 삶에서 절대 떼 놓을 수가 없습니다. 올해가 경자년이라고 표현할 때를 비롯해 자신이 어떤 동물의 띠인지 알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10간은 하늘을 다스리는 10개를 의미하고 12지는 땅을 다스리는 12개의 동물을 의미합니다. 사주를 보더라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대략적인 이해는 필요한 것이죠.
ㅣ나의 운세가 궁금하다면?
먼저 10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를 뜻하며, 12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를 뜻합니다. 12지지의 동물들을 순서대로 나열하게 되면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입니다.
60간지란?
우리는 새해가 되면 항상 올해는 무슨 해인지를 궁금해 하는데요. 2020년은 경자년이므로 2021년은 신축년이 됩니다. 이는 10간과 12지지를 조합해서 만드는 것인데요. 앞글자는 10간 중에 순서대로 나열을 하는 것이고 뒤에 글자는 12지지 중에 순서대로 나열을 해서 만든 것이죠.
예를 들어 1984년은 갑자년이었으므로 1985년은 을축년, 1986년은 병인년, 1987년은 정묘년이 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계속 순환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ㅣ환갑의 의미
이렇게 10간 12지지를 조합해서 만들다보면 60년에 한 번씩 갑자년으로 돌아오는데요. 그래서 갑으로 돌아왔다고 하여 환갑이라는 용어가 탄생했습니다. 요즘은 수명이 늘어나서 환갑을 챙기는 분들이 많이 없지만 수명이 짧았던 예전에는 61세의 생일이 되면 특별하게 환갑잔치를 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10간 12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더 자세하게 다룰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요즘에는 그렇게까지 알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상식선에서만 알고 있어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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