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요즘 주식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 물론 코스피가 계속 상승할 줄 알았지만 2021129일은 코스피가 2,976.21로 마감을 했습니다. 다시 3000이 깨졌습니다. 주식이라고 하는 것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는 것이니, 평정심을 갖는 게 중요하겠죠.

 

그러한 가운데 현재 공매도 때문에 시끄러운 상황인데요. 도대체 공매도란? 뭐길래 이리도 시끄러운 걸까요? 그래서 간단히 공매도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 공매도란?

공매도란? 한자로는 빌 공(空), 팔 매(賣), 건널 도(渡)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어로는 short stock selling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주식이나 채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하락을 예상해서 빌려서 파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오늘 A라는 주가가 10,000원인데, 하락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래서 공매도를 통해 10주를 매도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정말로 A라는 주가가 하락을 해서 5,000원이 되었습니다. 나는 10주에 해당하는 100,000원을 빌렸지만 빌렸던 주식을 50,000원으로 갚을 수 있게 되었으며, 나머지 50,000원의 차익도 생기게 되는 것이죠. 아무래도 하락장에서 수익이 날 확률이 높은 거죠.

 

 

 

공매도란?

공매도를 했다면 3 거래일 안에 갚아야하고 그 안에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올라간다면 공매도 세력들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게임스탑이라는 주식을 미국 개미들이 폭등시키면서 무너뜨린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건 특수한 경우지만 어쨌든 공매도는 일반 개인들은 하기에는 제한적이고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주식과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증권사도 적습니다. 그러므로 혐오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2. 공매도 연장

공매도란?

20203월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증시가 엄청 하락하자 금융위원회는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시켰습니다. 그러한 하락장이 예견된 상황에서 개인들의 피해가 막심할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추가로 6개월을 더 연장해서 2021316일까지 공매도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여당에서는 공매도를 더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것 같은데요. 정확한 것은 2~3월이 돼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썬 3~6개월 정도 더 연장될 확률이 높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닌데요. 장점으로는 주가와 채권이 진정되고,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주가하락이 가속화되고,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단점이 더 강해서 그런지 대부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 것이죠.

 

공매도란?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주식을 하고 있다면 기본 용어부터 돌아가는 상황은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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