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혼밥 제육덮밥


가끔 배는 고픈데 

뭘 하기가 귀찮을 때가 있죠

,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일찍 퇴근을 해서 저녁을 먹지 않고 

집으로 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했는데요

나름 이래저래 사놓은 것들을 

다 먹어서 재료도 없더라구요

어차피 귀찮았는데 

잘 됐다 싶어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배달의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시간절약인 것 같아요

조리하는 시간이 없다보니 

그 시간에 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그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하려고 합니다만 

현실은 오기 전까지 유튜브...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음식 책자를 넘겨보던 중 

드디어 메뉴를 선택했는데요.

바로 제육덮밥입니다



육덮밥 못해도

반은 가는 음식이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육덮밥이 맛이 없으면

정말 요리를 하면 안 된다는

말까지 있으니까요.

(제가 만든 말입니다)

 



그런데 음식책자를 넘기는데 

정말 하나같이

 다 먹고 싶었습니다.

어찌나 맛있게 찍어놨던지... 

돈만 있었으면 금액 생각안하고

다른 것을 시키고 싶었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했기 때문에 

저의 수준에 맞는 제육덮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육덮밥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사랑해요 제육덮밥~





제육덮밥을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밥을 얼마나 많이 준건지 

보통 수준의 배부름이 아니었습니다

과식했을 때의 느낌 있죠?

거의 그 수준이었습니다

감사하긴 했지만 

다음에 또 시키게 된다면 

밥은 조금 덜어야겠어요...

 



아무쪼록 오늘도 무사하게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혼자 사는 혼밥러들에게는 

저녁 먹는 것도 

참 일인 것 같습니다

고민해야하고 만들어야하고 

아니면 배달시켜야하고 등등.

 

다음에는 어떤 혼밥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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