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혼밥 제육덮밥
-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혼밥러 Eating Alone
- 2019. 4. 16. 22:17
가끔 배는 고픈데
뭘 하기가 귀찮을 때가 있죠.
네,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일찍 퇴근을 해서 저녁을 먹지 않고
집으로 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했는데요.
나름 이래저래 사놓은 것들을
다 먹어서 재료도 없더라구요.
어차피 귀찮았는데
잘 됐다 싶어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배달의 가장 좋은 점은
아무래도 시간절약인 것 같아요.
조리하는 시간이 없다보니
그 시간에 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그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하려고 합니다만
현실은 오기 전까지 유튜브...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음식 책자를 넘겨보던 중
드디어 메뉴를 선택했는데요.
바로 제육덮밥입니다.
제육덮밥은 못해도
반은 가는 음식이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육덮밥이 맛이 없으면
정말 요리를 하면 안 된다는
말까지 있으니까요.
(제가 만든 말입니다)
그런데 음식책자를 넘기는데
정말 하나같이
다 먹고 싶었습니다.
어찌나 맛있게 찍어놨던지...
돈만 있었으면 금액 생각안하고
다른 것을 시키고 싶었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했기 때문에
저의 수준에 맞는 제육덮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육덮밥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사랑해요 제육덮밥~
제육덮밥을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밥을 얼마나 많이 준건지
보통 수준의 배부름이 아니었습니다.
과식했을 때의 느낌 있죠?
거의 그 수준이었습니다.
감사하긴 했지만
다음에 또 시키게 된다면
밥은 조금 덜어야겠어요...
아무쪼록 오늘도 무사하게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혼자 사는 혼밥러들에게는
저녁 먹는 것도
참 일인 것 같습니다.
고민해야하고 만들어야하고
아니면 배달시켜야하고 등등.
다음에는 어떤 혼밥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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