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등대 카페와 볼거리들

묵호항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묵호등대인데요. 묵호등대에는 등대, 경치뿐만 아니라 주변에 볼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페도 있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조밀조밀하게 몰려 있어서 은근 볼 것들이 많이 있죠.


 

1.묵호등대

묵호카페


묵호등대 안내


여기가 바로 묵호등대입니다. 묵호항에서 차로 2~3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요. 혹 차를 밑에 세워놓고 걸어 올라가야지 하는 분들은 생각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좀 풀리면 그나마 낫겠지만 여름에 올라갔다가는 가기도 전에 지칠 테니까요. 해발고도가 93m라고 하네요.

 

2. 볼거리

묵호항



묵호등대 가볼만한 곳


묵호등대 주변에는 볼거리 들이 많이 있습니다. 논골상회, 논골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는데, 들어가 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밖에서 봐도 대충 무슨 느낌인 줄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를 제외하고는 거의 밖에서 구경을 했습니다.

 



묵호등대 가게


가방이나 악세사리를 파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걸 파는 것 같았으면 들어가서 볼 텐데 주변에서도 볼만한 것들을 팔고 있는 것 같네요. 아이스크림, 젤라또까지 파는 거 보니 정말 이것저것 없는 게 없네요.

 



묵호등대 펜션


간판(?)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뭔가 도시적인 느낌이 안 들어 좋네요. 도시 같았으면 뭔가 딱딱한 느낌이었을 텐데 저런 것도 편안함을 주기도 하네요. 카페인 것 같긴 하지만 천연비누가 쓰여 있는 거 보니 다양한 걸 파는 곳 같네요.

 



묵호등대 게스트하우스


이 사진을 보니 동화 속에 온 느낌을 줍니다. 맘 같아선 저 배 위에 타보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욕 한바가지 먹을까봐 참았습니다. 조그맣게 조각(?)해놓은 것들은 아마도 붙어있을거에요. 만약 떨어져있다면 바람에 금방 날라갈테니까요.

 



묵호등대 논골상화


장화를 꾸며놔서 걸어놓은 것 밖에 없는데 참 감성적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꾸민 것 같아 순수함을 전달해 주네요. (어른들이 했으면 반전...)

 


3. 묵호등대 경치

묵호등대 카페


묵호등대가 해발고도 93m에 있다 보니 여기에 올라가면 아래가 다 보입니다. 굉장히 경치가 좋더라구요. 살짝 어둠이 내려도 멋있을 것 같은데 시간상 오래 있지 못한 게 아쉽네요.

 



묵호항


묵호등대 주자창


여기서 바다를 바라보니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이렇게 사진을 남겨놓았는데 역시나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네요.

 



묵호등대 펜션


저희가 들어간 카페 내부입니다. 여기에 있는 카페들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게다가 좁디좁은 곳에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많은 인원보다는 적은 인원들끼리 가면 복잡하진 않을 것 같네요.

 



묵호등대


세상에는 정말 볼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닐 때 견문을 넓혀야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제야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넘기거나 중요하게 생각을 안했는데 직접 보고 느끼는 것들이 자신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묵호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 정말 많이 돌아다녀야겠어요. 사실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스타일도 바뀌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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