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반지 1돈 가격 및 관련정보를 알아봅시다

요즘 돌잔치의 경우 옛날처럼 돌반지 보다는 현금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가장 현실성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는 좀 다르게 하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 어쨌든 돌반지나 금수저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돌반지 1돈 가격이 얼마정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돌반지 1돈 가격의 경우 생각보다 비싸서 우습게봤다가는 충격을 먹을 수 있습니다.

1. 금의 순도를 먼저 알아봅시다

금은 보통 14K, 18K, 24K 로 불립니다. 이 숫자는 금의 순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carat이라고 쓰이지만 단위로 쓸 때는 그냥 K로 씁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순도는 어떻게 될까요? 먼저 14K의 경우 금의 순도가 58.5%라는 뜻입니다. 대략 반 정도가 금이라는 뜻이죠. 

18K의 경우 금의 순도가 75%입니다. 14K보다 더 많은 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주머니사정이 좋지 않은 대학생 커플들이 많이 합니다.

마지막으로 24k의 경우 금의 순도가 99.99%입니다. 불순물이 거의 없는 금 본연의 모습이죠. 그래서 반지를 맞출 때 숫자가 내려갈수록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금의 순도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2. 돌반지 1돈 가격은?

그렇다면 돌반지 1돈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이것을 알기 위해선 먼저 1돈의 개념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1돈의 경우 먼저 24k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한마디로 금1돈이란 순도가 99.99%인 금을 의미합니다. 

이 금 1돈을 g으로 표기할 경우 3.75g입니다. 쉽게 공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말이 공식이지 간단합니다.

금1돈=24K=순도99.99%=3.75g.

그래서 돌반지 1돈 가격의 의미는 위에 표시된 공식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돌반지 1돈 가격 즉, 금1돈의 가격은 보통 얼마정도 할까요? 

그것은 금 시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금은 주식처럼 변동 폭이 넓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는데요. 

2019년 11월2일 현재 g당 금의 가격은 56,685.26원입니다. 여기에 1돈의 중량인 3.75g을 곱하면 212,569.73원입니다. 소수점 두 자리를 빼면 약 212,569원 이네요. 

그래서 만약 내가 돌잔치 선물로 돌반지 1돈을 선물하고 싶다면 가격은 약 212,569원이 필요합니다. 돌반지 1돈 가격 만만치 않죠...?

만약 이게 부담스럽다면 반돈도 할 수 있습니다. 순도는 그대로이면서 무게만 반으로 줄이는 건데요. 금1돈이 3.75g이라고 했으니까 이것을 2로 나누면 1.875g입니다. 그러면 가격도 지금 기준 약 140,000원에 돌반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최근에 돌잔치에 초대 받아서 금수저 반돈을 선물했었는데요. 반지는 너무 흔한 것 같아 금수저모양으로 선물을 했고, 1돈은 조금 부담스러워서 반돈으로 선물을 했습니다. 보통 10만 원 정도 주는데 그 이상은 하니까 나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연관글>  　 돌반지대신 금수저로 선물했어요

3. 금이라는 물질이 무엇이길래

금은 원소기호 79번으로 au로 쓰이는데요. au가 금을 나타내게 된 유래는 라틴어 aurum이라는 글자에서 왔습니다. aurum의 뜻은 빛나는 세력이라는 뜻으로 금이라는 물질과 아주 잘 맞는 이름이죠. 

그러나 이 금이 단순히 반짝거리는 물질이라서 오랫동안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금은 부식에 강하고 불변하지 않기로 유명한 금속입니다. 그래서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그 모습을 유지하죠. 

우리가 보통 치아가 썩어서 때울 때 금을 활용하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비록 비싸긴 하지만 치아를 대신 해줄만한 물질이기에 많이들 사용하고 있죠.

이렇게 돌반지 1돈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금액이 비싸서 망설이시는 분들은 말씀드렸듯이 반돈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그보다 양이 적은 1g짜리도 있는데요. 금액은 약 6~7만원밖에 안하지만 너무 작아서 차라리 현금으로 10만원을 주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좀 더 보태면 딱 돌반지 1돈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특별한 걸 선물해 주고 싶다면 저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