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 와봤습니다. 201912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그렇게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서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월, , , , 금 총 5번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냈으며, 각각 후기를 남겨보고자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월금은 북쪽, 화는 서쪽, 수는 남쪽, 목은 동쪽에서 각각 지냈습니다. 제가 5일 동안 지낸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사실적 후기를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나중에 가실일이 있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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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린데이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저는 월요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갔기 때문에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는데요. 버스로는 7~8정거장만 가면 되기 때문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여기가 제가 제일 처음으로 지낸 그린데이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참 핑크핑크합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도미토리 4인실이었는데,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저 고양이는 여기서 키우고 있는 고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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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개인 등도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힘이 없어서 잘 쓰러지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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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입니다. 맨 정면에 있는 것은 화장실이고 양 옆으로 방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방에 화장실은 없고 내부에 하나, 외부에 하나, 2층에 하나 이렇게 총 3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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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녁을 먹거나 간단하게 술 한 잔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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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장점은 뭔가 편안한 집 같은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조식용 커피와 시리얼입니다. 물론 밥도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걸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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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파티를 하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식사를 못하신 분들은 3000원에 요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알바생) 친절★★★★★

4인 도미토리 가격: 18,000

전체만족도★★★★


(2). 도체비낭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이곳은 서쪽에 위치한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거의 시골마을 한복판에 있는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변이 굉장히 조용한 곳이어서, 저녁 및 파티는 따로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일반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보다 비싸지만 굉장히 깨끗하고, 조용하고 직원분도 그만큼 친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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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도미토리입니다. 딱 봐도 깨끗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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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고데기까지 있습니다. 어차피 저는 쓸 일이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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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도 굉장히 간편하게 설계 돼 있습니다. 힘들게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딱 봐도 뭔가 럭셔리함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싸고 파티가 없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유일하게 4인 도미토리에서 혼자 지낸 날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사용해서 좋긴 했는데, 조금 신기했습니다.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인데요. 화장실 역시 엄청 깨끗합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 건지 다 삐까뻔쩍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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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휴게실입니다. 그냥 조용히 핸드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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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주먹밥 2개와 된장국이 나옵니다. 저 된장국 봉지를 뜯으면 후레이크같은 것이 나오는데,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사장님(알바생) 친절★★★★★

4인 도미토리 가격: 27,000

전체만족도★★★★★



(3). 백패커스홈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제주도 하우스

이곳은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주차를 일렬로 해야 해서 입실할 때 차키를 내야합니다. 뒤차가 나가면 차를 빼줘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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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구조는 이런 식으로 돼 있습니다. 반대편도 같은 건물인데 저기서 파티를 합니다.




 

 

4인 도미토리인데 구조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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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옆에 있는 것이 이불을 감싸주는 천 같은 건데, 직접 씌우라는 건지, 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불이 커서 2층에서는 굉장히 불편한데, 서비스가 좋진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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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안에 이렇게 샤워할 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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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입니다. 근데 좀 불편할 것 같아 가보진 않았습니다.




 

 

여기서 파티를 하고 늦게 까지 하실 분들은 아까 그 맞은 편 건물에서 좀 더 즐기실 수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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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도 이렇게 휴게공간이 있는데, 거의 흡연용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조식은 4천원에 이용이 가능하지만 입실시 안내도 안해주고 입맛도 없을 것 같아 안 먹었습니다.


사장님(알바생) 친절★★★

4인 도미토리 가격: 17,000

전체만족도★★



(4). 온더스톤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하우스 게스트

이곳은 동쪽에 위치한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여기의 특징은 1호점과 2호점이 있다는 건데, 거리는 차로 1~2분 거리입니다


만약 2호점에 예약을 했다면 파티를 하거나, 조식을 먹으러 가야할 때 1호점으로 가야합니다. 물론 픽업을 해준다고 하지만 엄청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둘 다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2호점으로 예약을 했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전화로 혼선을 주는 바람에 처음 입실하러 갈 때 3번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리고 2호점은 앞에 안내하는 사람이 없어 도착후 전화를 해야 사람이 나오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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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등지고 찍은 모습입니다. 바로 바다가 있는데, 각도 때문에 보이질 않네요.




 

 

4인 도미토리 내부 모습입니다. 외부 건물도 그렇고 베란다의 모습도 그렇고 일반 빌라를 개조한 느낌입니다.




 

 

안에 구조는 이렇게 돼 있습니다. 불빛이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밝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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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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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폰이나 이런 게 역시 빌라의 느낌을 주고 있죠?




 

 

복도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정말 딱 잠만 자고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만약 죽어도 와보고 싶다면 2호점 보다는 1호점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가격 면에서는 제가 간 곳 중에 가장 저렴합니다.


사장님(알바생) 친절★★★★

4인 도미토리 가격: 14,000

전체만족도★★



(5). 간세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제주도

이곳은 공항 근처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다음날 일찍 비행기를 타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도 공항근처로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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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등지고 찍은 사진입니다. 도로 옆에 바로 건물이 있어서 버스에서 내린 후 30초 만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8인 도미토리입니다. 난방은 안 되기 때문에 저 까만 온풍기를 틀고 자야합니다. 자칫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창문을 열고 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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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일은 없지만 화장대도 있네요.




 

 

공간도 굉장히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불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그렇게 부담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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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그냥 쏘쏘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샤워기에 물 나오는 곳이 좀 더러워서 찝찝한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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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한 층에 꽤 많은 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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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조식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밥이 중요하신 분들에게는 썩 좋은 조건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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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 보시면 맥주파티 안내가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고 주방에서 간단하게 피쳐맥주에 튀김종류? 몇 개와 과자로 조촐하게 진행이 됩니다. 그냥 부담스럽지 않게 한잔 하는데 좋더라구요.


사장님(알바생) 친절

8인 도미토리 가격: 16,900

전체만족도★★★



평일동안 여행계획을 잡고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낸 후기를 남겨봤는데요. 현재 알아보고 있거나 추후에 예약할 일이 있다면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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