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4900원의 빅맥세트와 컬리후라이 업그레이드

오늘은 퇴근을 하고 

바로 저의 부모님이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

회사를 다닐 때는 근처에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주말 출근이 없는 날이면 늘 가곤 합니다.

부모님 댁에는 강아지 2마리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그 녀석들 소개도 하겠습니다.


 

퇴근을 하고 바로 갔기 때문에 

저녁을 먹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집 가서 먹기도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고요

그래서 가는 길 중간에 맥도날드에 들러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었는데요


첫째는

길가에 있어, 가다가 바로 주차하고 먹고 가는 게 

시간적으로 굉장히 단축이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지인이 생일 쿠폰으로 맥도날드 이용권을 줘서 

사용 할 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메뉴는 빅맥세트에 감자튀김을 컬리후라이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현재 맥도날드에서는 맥올데이 라고 해서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슈슈 버거 세트가 

단돈 4,900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행사가 종료시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365일 진행이 됩니다

맥도날드가 장사를 안 할때 빼고는 

언제든 4,900원에 3가지 세트 메뉴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번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빅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슈슈버거와 같은 종류는 제가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할 생각은 나중에도 없습니다.ㅎㅎ





그리고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감자튀김을 400원만 내면 컬리 후라이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400원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했죠.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아서

세트메뉴를 시켜도 늘 감자튀김을 남깁니다.

그런데 400원에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 말에 바로 질렀습니다.

이 정도 돼야 감자튀김 먹는 맛이 나죠.

게다가 양념까지 있어 

심심하지 않고,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맥도날드를 가면 거의 애플파이도 주문을 하는데

오늘은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대로라면 감자튀김을 몇 개 안 먹기 때문에

대체로 애플파이를 주문하는 건데

감자튀김을 컬리후라이로 업그레이드 해서 다 먹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가요? 먹음직스러운가요

햄버거 포장지를 벗기지 않은 이유는 

혹시나 사진을 보고 식욕이 땡겨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러 가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배려 쩔어)



정 드시고 싶다면 내일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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