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순서 이대로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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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0. 12. 12:1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된 후 다시는 마블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을 못 볼 뻔 했습니다. 소니와의 협상이 결렬이 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극적으로 다시 타협함으로써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었습니다. 휴...
파 프롬 홈이 집으로 가는 길인데, 집으로 못 갈뻔 했네요. 아무튼 이 기쁜 소식에 힘입어 다시금 마블 영화 순서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시리즈가 많이 나온 만큼 마블 영화 순서를 정리할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그래야 시작하시는 분들도 내용 이해에 있어서 도움이 될 테니까요.
1. 마블 영화 순서 정리합니다.
마블 영화 순서에 대해 정리하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안 보신 분들이 있고, 정주행할 계획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1) 아이어맨(2008)
지금의 마블을 있게 한 영화입니다. "아임 아이언맨" 한마디로 전체 흐름을 바꾸며, 시작을 알렸죠. 비록 깡통로봇의 느낌을 받았지만, 그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2). 인크레더블 헐크(2008)
지금의 주인공과는 다른 인물로 시작한 헐크입니다. 개인사정상 하차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크게 이질감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이 전에도 헐크 시리즈는 많았지만 마블에서 재탄생 되어 세련된 괴물(?)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3). 아이언맨2(2010)
아이언맨 시리즈2탄입니다. 여러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더욱더 강력한 아이언맨이 되죠. 1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아이언맨을 보여줍니다.
(4). 토르-천둥의 신(2011)
말 그대로 신의 모습을 지닌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묠니르라는 망치와 천둥을 이용할 수 있는 신의 모습을 지녀 굉장히 강력한 이미지입니다. 물론 몸도 좋아서…….
(5). 퍼스트 어벤져(2011)
캡틴 아메리카의 등장을 알리는 영화입니다. 슈퍼 솔저에 발탁 되었고, 생체 실험을 통해 강력한 인간으로, 강력한 군인으로 변화됩니다.
(6). 어벤져스(2012)
뉴욕침공을 막아내는 첫 어벤져스가 결성되는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정해져있지만 액션과 영상미가 모든 것을 커버하죠.
(7). 아이언맨3(2013)
아이언맨의 마지막 시리즈인 3이 나옵니다. 점점 진화하는 슈트로 인해 아이언맨 시리즈를 질리지 않고 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슈트는 약 50여개에 달합니다.
(8). 토르-다크월드(2013)
토르의 두 번째 시리즈 다크월드입니다. 토르가 사는 아스가르드를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 됩니다. 또한 동생 로키와의 관계도 굉장한 재미를 주죠.
(9).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저(2014)
캡틴 아메리카의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냉동인간이 된 그와 그의 친구 버키의 이야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마블과 뭔가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음악적 요소가 굉장히 신선하며, 인물들의 이질감도 점점 조화가 잘 되어 마블에 자리를 잘 잡게 됩니다.
(1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시리즈의 2탄입니다. 당시 서울을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되어 한국 팬들에게도 인기를 많이 끌었죠.
(12). 앤트맨(2015)
인간이 작아지고 커지는 것을 어색함 없이 표현하여, 몰입도가 좋습니다. 유치할 것 같은 내용을 굉장히 잘 표현합니다.
(13).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
어벤져스들이 둘로 나뉘어 싸우게 되는 영화입니다. 향후 어떻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해 결국 편이 갈라져 싸움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14). 닥터스트레인지(2016)
닥터스트레인지의 등장 역시 엄청난 신선함을 제공하였습니다. 잘나가는 의사에서 마법사가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가디온즈 오브 갤럭시의 시리즈 2탄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역시나 귀여운 그루트가 큰 인상을 줍니다.
(16).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이미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등장했지만 정식적으로 스파이더맨의 공개를 알리는 영화입니다. 스파이더맨은 원래 마블캐릭터 이었으나 소니에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여 홈커밍인 것입니다.
(17). 토르-라그나로크(2017)
토르의 누나 헬라의 등장과 아스가르드의 위기를 보여줍니다. 누나 헬라는 토르의 망치를 부숴버리며 강력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18). 블랙팬서(2018)
시빌워에 처음 등장한 와칸다의 왕위 계승자 티찰라에 대한 영화입니다.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물질인 비브라늄을 통해 엄청난 과학과 기술이 집약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19).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시리즈 3탄입니다. 타노스의 등장과 그의 핑거스냅으로 인구의 반이 사라지는 장면은 신선한 충격을 주죠.
(20). 앤트맨과 와스프(2018)
앤트맨 2편입니다. 행크핌 박사의 아내인 호프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더 작아지며,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됩니다.
(21). 캡틴마블(2019)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첫 마블 영화가 나옵니다. 너무 강력해서 우주 밖 세상에 나가 있는 인물이지만 위급할 때는 어벤져스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22). 어벤져스-엔드게임(2019)
어벤져스 시리즈 4탄입니다. 타노스의 종말을 나타냄과 동시에 마블의 처음과 끝을 아이언맨이 장식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선사하죠.
(2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2019년의 마지막 마블 영화는 스파이더맨입니다. 평화로울 것만 같던 세상이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전환되고, 아이언맨이 없는 지구를 스파이더맨이 지켜내는 모습을 그려줍니다.
이렇게 마블 영화 순서를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나 정주행 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재밌는 영화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2. 번외편
참고로 마블 영화중에 데드풀 이라는 19세 영화가 있습니다. 현재 2016년 2018년 각 각 한편씩 나왔는데요. 데드풀은 마블 영화이긴 하지만 독립적으로 나오는 영화라서 내용 관련성은 크게 없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합류되어 또 다른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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