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뭐하는 날일까?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날들이 존재하지만,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잘 알지 못하는데요. 그러나 이런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기념일들이 많습니다


그중 오늘은 경찰의 날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경찰의 날 이라고 하는 게 있는지 저도 최근에 알아서 같이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1 경찰의 날


1. 경찰의 날이란

우리나라 경찰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또한 그동안의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선배들을 기리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입니다.




경찰

1948년 처음 행사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1957년 내무부 훈령에 따라 경찰의 날을 지정했고, 1973년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1021을 경찰의 날로 지정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2. 각종 행사

경찰의 날이 되면 기념식이 진행되는데요. 이날은 모든 경찰공무원과 관계부처들이 다 참석하며, 중앙행사지방행사로 구분돼 진행이 됩니다




훈장

중앙행사의 경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때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서울에서 주로 진행이 됩니다. 이날이 되면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훈장,등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실적이 제일 우수한 경찰관서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합니다.


참고로 2019년 경찰의 날은 제 74주년인데요. 201772주년 때는 연예인 마동석씨와 이하늬씨가 명예경찰로 임명되기도 했으며, 최불암씨가 나와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등 다양하고 재밌게 진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의 날

지방행사의 경우 각 경찰관서에서 별도로 진행하며, 치안행정에 공을 세운 지역주민들이나 단체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합니다.

3. 가볼만한 곳

경찰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날을 기념해서 경찰박물관을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서대문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찰박물관은 관람료는 무료인데다가 가족단위나 적은수의 인원은 예약 없이 관람을 하실 수 있어서 제약이 크게 없습니다




경찰박물관

생각보다 크고, 잘 돼 있어서 과거 경찰의 역사나 그밖에 다양한 즐길 것들과 볼거리들이 많아 재밌게 보낼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2층에서는 경찰이 사용하는 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가 있는데요. 12개의 체험코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순히 체험만 하는 것이 아닌 여러 준법의식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경찰

주로 초등학생~중학생에게 가장 인기가 많으며, 고등학생 이상도 배울 것들이 많아 한번쯤 와볼만한 곳입니다.




뮤지컬

참고로 경찰의 날이라고해서 정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만 있는 것은 아니고, 따로 음악회도 진행되곤 하는데요. 작년 73주년의 경우 경찰의 날 어울림 음악회라고 해서 JYJ의 김준수 등 다양한 뮤지컬 배우들이 나와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 날들이 있는 것조차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은데요. 기회가 되신다면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구경을 하고 오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경찰 날

다시 한 번 경찰 분들의 수고를 느낌과 동시에 재미난 볼거리들도 많아서 생각보다 유익할거에요.  2019년 경찰의 날은 1021()입니다. 이날만큼은 경찰 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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