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맛집 Good Restaurant . 2019. 2. 15. 18:44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됐을 때만큼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요? 허기진 배를 달래는 것도 행복한 일이지만, 점심시간이라는 자유함이 주는 행복도 무시할 수 없죠. 그때만큼은 일에 대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오늘은 외근을 했기 때문에 주위 식당에서 밥을 먹어야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을 찾아 가기에는 자유시간이 줄어들 것 같고, 가까운 곳으로 정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글과 관련없는 사진) 마침 앞에 칼국수집이 있더라구요. 이름은 “백청우칼국수”입니다. 화성동탄점이구요. 처음에는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동탄점이라고 쓰여 있네요. 사실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가기위한 선택이었지만, 뜻밖의 맛집이었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기다리고 있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 하시는..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맛집 Good Restaurant . 2019. 2. 4. 17:42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교 동기인 동생과 볼일이 있어 강남에 갔습니다. 역시 강남 클라스인가요? 출구가 14번까지 있네요... 저희는 14번 출구로 나가야 했는데 어찌나 멀던지... 그래도 서울역보다는 낫더라고요. 물론 서울역을 자주 가진 않지만, 전 아직도 헤맵니다...ㅎㅎ 어쨌든 볼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어야 해서알아보던 중 청담역에 장독대 김치찌개라는 곳을 알아냈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불로그 글도 몇 개 있길래 먹어보자 하고 갔죠. 위치는 청담역 13번 출구로 나와서 5분~7분 정도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나옵니다. 매장에 입성하기 전입니다. 처음엔 기사식당인지 모르고 갔는데, 간판을 보니 기사식당이었네요. 그리고 음식에만 집중하느라 벽에 걸린 연예인 사인들을 찍지 못했더라고요... 사인들도 엄청 많았습..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맛집 Good Restaurant . 2019. 1. 27. 03:48
오늘은 아주 특별한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그런 고급진 곳에서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도 몇몇 사람들끼리 회비를 모은 게 있었는데 무려 100만원이나 되었죠. 10명이서 모았는데 그 중 4명은 오지 못했고, 굳이 돌려주지 않아도 되니 마음껏 먹으라는 말에 선택한 장소였습니다. 분명 함께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보면 되니까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장소는 서울 합정역에 있는 “우담가”라는 곳이었습니다. 메세나폴리스 1층에 있으며 상견례 장소로도 유명한 곳 같더라고요. 메뉴는 설화등심, 꽃등심, 생등심, 생갈비, 양념갈비 등 부위별 코스도 있으며 한정식 코스도 있어 상견례 때 많이들 오시는 것 같습니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지만, 서울은 차가 많이 막혀 ..
● 음식에 관하여 About Food/맛집 Good Restaurant . 2019. 1. 22. 19:21
요즘엔 중국집이 워낙 많아서 자장면이나 짬뽕을 먹기 위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주변에 많이 있죠. 웬만한 동네 아니고서야 배달로 중국음식을 못 먹는 동네가 없을 정도니까요. 중국집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그중엔 좀 특별하게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개인이 운영을 하는 곳도 있지만, 프랜차이즈 중국집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 점심엔 회사동료들과 홍굴이 짬뽕이라는 프랜차이즈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엔 줄서서 먹을 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도 가보니 벌써 몇 팀 줄을 서있더라고요. 다행히 5분정도만 기다리면 돼서, 오래 대기하진 않았습니다. 특별하다 싶은 메뉴는 차돌박이 짬뽕, 생굴 짬뽕, 닭짬뽕, 고기 듬뿍 자장정도가 되겠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짬뽕집과는 좀 안 어울리는 메뉴도 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