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탈출 Daily Escape/여행 Travel . 2019. 8. 10. 23:31
주말을 맞이하여. 정확히 금, 토를 맞이하여 경포대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동안의 계획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는 있었으며 바다를 간다는 생각에 한주가 금방 지나갔는데요. 체감으로는 굉장히 짧았던 경포대해수욕장 다녀온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포대해수욕장 가는 길 사실 가는 길을 살짝 흐렸습니다. 혹시나 비가 와 제대로 놀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죠. 그러나 저의 간절한 마음을 하늘도 아셨는지, 경포대해수욕장에 도착할 즈음 서서히 해가 뜨더니 완전히 맑아졌더라구요. 잠깐 구름이 시샘이라도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역시 강원도라 경치가 엄청 좋았습니다. 산을 가로질러 갈 때면 그 장관이 한 폭의 그림 속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제가 운전을 해서 그냥 눈..
● 일상탈출 Daily Escape/여행 Travel . 2019. 6. 9. 19:24
신기하게도 군대 동료들과 여태까지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임 선임 동기를 비롯해 당시 소대장, 부소대장님이었던 멤버 6~7명이 1년에 2번정도 만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펜션을 빌려서 잡고 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식당이나 술집에 가도 값이 비슷한데 차라리 이렇게 노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했죠. 장소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펜션으로 정했고 요일은 토일로 해서 다녀왔습니다. 펜션 내부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 주변사진 몇장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노는 것도 뭐 다 거기서 거기일테니 주변풍경 찍은 것만 보여드릴게요. 정말 좋았던 게 바로 앞뒤에 산이 있어서 뭔가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밤에는 개구리 소리까지 완전 선명하게 들리는 게 힐링..
● 일상탈출 Daily Escape/여행 Travel . 2019. 1. 12. 11:11
좀 오래전이긴 하지만,그래도 혼자 여행을 갔다 온 것은 처음이라기록을 해두기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이게 2016년도 8월 이니까 2년 반이 다 되어가네요.사실 당시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이번에 아니면 언제 가냐는 맘으로 갔다 왔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그러길 잘했네요.3년이 다 되어가도록 여행을 못가고 있으니... 요일은 금요일 저녁부터토요일 저녁 1박 2일 동안 다녀왔고요.차비는 최소화 하기 위해, 무궁화호로 탔습니다.그렇다고 무지하게 싼 건 아니지만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어차피 저는 기차에서 책을 읽을 것이기 때문에오래 걸린다고 지루해 하진 않아서 겸사겸사 기차로 다녀왔습니다.아쉬운 것은 음식사진을 찍지 못한 게 아쉽네요.그때는 막 뭐를 남겨야지 하는 맘으로 떠난게 아니러서요.이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