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된 강아지의 성장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 강아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밝음이고 암컷이며, 20143월에 데려왔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게 된 이유는 

저희 어머니가 강아지를 좋아하셔서 옛날에 키웠었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안돼서 몇 년간은 안 키웠었다가 

상황이 좀 나아져서 다시 키우기로 하신 거죠.

 


이제 와서 보니, 5이 다 되어가네요

저는 직장 때문에 주말에만 가서 자주는 못 보지만

갈 때마다 반겨주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 좀 많이 찍어놓을 걸 그랬는데 

정말 아쉽네요ㅜㅜ

 



처음 데려왔을 때 사진입니다. 완전 조그맣고, 말썽꾸러기였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얌전하게 있네요. 애교도 잘 안 부리고,ㅎㅎ

 



1년쯤 지났을 때의 모습입니다

제가 자는 곳인데, 지가 자고 있네요... 

그것도 베개도 비고, 이불까지 덮으면서 말이죠

깰까봐 발도 조심조심 디뎌야 겠어요.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를 쳐다보는 게 사진 좀 찍을 줄 아는 것 같더라고요

저때만 해도 자취하기 전이라 늘 제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있었는데 

이제는 좀 시큰둥해진 것 같더라고요... 사랑이 식은거 같습니다.

 



누워있는데 밝음아 하고 부르니 

쳐다보는 모습입니다

미용을 잘하는데서 맡겨서 그런가 

더 예뻐 보이네요.

 





자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귀엽게 자고 있어서 찍어놨습니다

저 등 돌리고 자고 있는 모습은 뭔가 모르게 

더 귀여운 거 같습니다

저때만 해도 털의 윤기가 좌르르 흘렀는데,,,

 



컴퓨터를 하고 있다가 잠깐 뭐하고 있나 보니 

저렇게 자고 있더라고요... 

아니 왜 저러고 자고 있는 거야...ㅎㅎ 

깰까봐 조심조심 찍은 기억이 나네요.

 


5년의 역사가 사진 8장으로 끝나네요...ㅎㅎ

 역시 미리미리 남겼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죠

지금이라도 많이 남겨 놓는 수밖에.

 


그리고 밝음이가 새끼 2마리17년 9월에 낳았습니다

2마리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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