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추천 실용적인 3가지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는 법이죠. 어떤 행사에 축하를 하러 온 사람들에게 그냥 돌려보낼 수 없어 손에 하나씩 쥐어서 보내주곤 합니다. 보통, 돌잔치, 환갑잔치, 칠순(고희연) 등 생일과 관련된 행사에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답례품을 전달합니다.

물론 축하를 하러 온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부족하기에, 돌아가기전 조그마한 선물을 주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은근 신경이 쓰입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런 거 해도 되나 걱정이 앞서죠. 그래서 특별히 실용적인 3가지로 답례품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여기서 고려를 해보셔도 크게 지장은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답례품 추천 3가지

▶답례품 추천◀

1. 수건

수건은 아마 가장 많이 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답례품 추천의 첫번째 물건이기도 합니다.

주는 사람도 부담 없이 준비를 할 수 있고, 받는 사람도 어차피 두고두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못해도 반은 가는 물건이죠.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냥 주는 것 보다 글자라도 넣어서 주면 나름 의미도 있고 좋습니다. 

글자 조금 넣는다고 해서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넣는 걸 추천 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목적으로 주문을 하면 대량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량으로 하는 것보다 할인이 훨씬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단점은 우리나라의 80~90%가 답례품으로 수건을 하기 때문에 특별함이 없습니다. 주는 거에 의미가 있다면 수건만한 것도 없지만 단, 장롱에 들어가 몇 년간 숙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좀 특별한 걸로 드리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물건입니다.

2. 천연 수제비누

요즘에는 워낙 폼클렌징을 많이 사용하지만 그래도 집에 비누하나씩은 놓고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비누를 선물해줘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파는 비누 말고, 천연 수제비누라고 해서 피부에 자극이 없는 비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도 많고, 공기가 탁하다 보니, 피부에 그대로 드러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수제 비누가 많이 팔린다고 하네요. 그러니, 축하하러 온 분들에게 천연 수제 비누를 주면 수건보다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건은 받고나서 그러려니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면 천연 수제비누의 경우 소수라 해도 좋아하시는 분들을 종종 봤습니다. 

가격 면에서도 수건이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 비누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수건이랑 비교했을 때는 큰 차이가 없죠. 그래서 조금 특별한걸 주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천연 수제 비누만한 것도 없습니다.

3. 섬유향수

마지막 답례품 추천은 섬유향수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섬유향수를 적극 추천합니다. 섬유향수의 용도는 옷, 침구류, 자동차, 신발뿐만 아니라 이곳저곳 뿌릴 수가 있습니다. 

향도 강하지 않으면서 흔히 사용하는 페브리즈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페브리즈 보다는 굉장히 자연스럽니다. 

보통 가격은 하나에 6000~8000원정도 하지만 이 역시 대량으로 구입하게 되면 10000원에 2개꼴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어디에서 파는 걸 주문하느냐에 따라 향의 지속성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뿌리자마자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그 부분은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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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도 이 섬유향수를 사용하곤 합니다. 이 섬유향수가 좋은 게 사람들이 물어볼 때 어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냐고 물어봅니다. 향이 강하지 않고,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는 것이죠. 

향수를 뿌리고 싶긴 한데, 강한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섬유향수만한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답례품 추천으로 실용적인 3가지 물건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요즘에는 소금, 쌀 등을 조그맣고 예쁘게 포장해서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각자 원하시는 취향대로 선택하셔서 성공적인 답례품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