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생활 Cultural Life/연극 Theater . 2019. 2. 26. 22:27
연극은 한 3년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맥이 끊겼는데요.ㅎ 오랜만에 연극을 보고 오니 굉장히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역시 연극은 뮤지컬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특히 배우들과 가까이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인 것 같은데요. 뮤지컬은 너무 멀리서 보게 되면 집중도가 좀 떨어지긴 하죠. 시작 전 티켓 사진을 찍었습니다. 예매는 인터파크로 진행을 했구요. 현장에서 수령을 했습니다. 장소는 혜화역근처 민송아트홀1관 이었습니다. 혜화역하면 대학로 대학로하면 연극이죠. 해당건물에 가면 여러층이 있는데 6층에 민송아트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정되기 때문에 빨리 가지 않으면 원하는 자리에 앉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일은 드물겠지만, 커플들이 가서 따로따로 앉아야 하는 일도..
● 문화생활 Cultural Life/책 Book . 2019. 2. 16. 15:59
여러분들 중에도 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회사에 출근하는 분이 계신가요?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기에 회사를 다니는 것이 맞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회사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어쨌든 최종적으로는 창업을 해서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아야 할 텐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책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바로 “제로창업”입니다. 책의 저자는 일본 사람으로 ‘요사이에 마사루’, ‘기타노 데쓰마사’입니다. 책의 겉표지입니다. 처음에는 제로창업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사업을 제로에서 시작한다는 것 이었습니다.사업을 시작하려면 최소한의 자본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 고정관념을 깨주죠. 내가 좋아하는 것, 경험했던 것, 또..
● 문화생활 Cultural Life/책 Book . 2019. 2. 7. 19:12
2019년 2월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달이기도 한데요. 이유는 바로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있는 달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빨간 날이 평일 3일에 몰려있다는 것이죠. 이것만큼 행복한 게 있을까요? 주말까지 합치면 무려 5일이라는 휴식인 셈이죠. 그래서 이번 연휴 땐 책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제목은 “전기차 시대가 온다”라는 책으로4차 산업혁명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죠.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관심은 갖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가끔 관련 서적들을 읽곤 했습니다. 아직은 전기차가 보급단계이긴 하지만 인기 차종들, 예를 들면 볼트 EV나 코나 EV는 사전계약에서 이미 완판이 되기 때문에 남의 집 제사상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죠.제가 언제 전기차를 ..
● 문화생활 Cultural Life/책 Book . 2019. 1. 27. 22:39
아무리 바삐 살아도 한 달에 한 권의 책은 읽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소설이든지, 자기계발서든지 상관없이 읽으려 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은 소설로 택했는데요.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김애란 소설가의 “침이 고인다” 소설집입니다. 이 소설책을 선택한 이유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이번에 디자인이 변경돼서...ㅎㅎ 파스텔 톤의 디자인이 옛날 디자인에 비해 세련되고, 예쁘더라고요 그게 전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택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죠. 어떤가요? 제가 그렇게 미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닙니다... 소설가 김애란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에 단편소설인 “노크하..
● 문화생활 Cultural Life/콘서트 Concert . 2019. 1. 9. 23:08
처음으로 콘서트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VIP는 너무 비싸고 적당한(?) S석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예매는 멜론티켓에서만 가능해서 99,000원에 예매를 했는데 수수료 1,000원까지 해서 10만원이 들었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10만원이라고 해라... 먼저 서울에서 공연을 했고, 다음으로 대전에서 하길래 바로 질렀습니다. 이유인 즉슨 서울은 너무 차가 막히는데 대전은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되거든요. 주차도 수월하고... 별다른 뜻은 없습니다ㅋㅋ 장소는 대전무역전시관 이었는데 장소는 영 아니더라고요... 화장실도 이동식 화장실에 공연 의자도 어디서 주워온 의자같이 생긴 것들이... 콘서트야 가수 보고 가지만, 그래도 좀 아쉽더라고요. 가끔 엠씨더맥스 형님들 노래를 듣곤 하는데 들을 때 마다 "참 슬프다" ..